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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
2024-06-2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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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배교회 설립 17주년 감사예배
백배교회가 2007년 6월 25일 이곳 해남에 설립예배를 드리고 오늘이 17년 째를 맞이하였습니다. 지난날을 돌아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사도행전 16장에서 사도바울이 마케도냐에서 한 사람이 와서 도우라는 환상을 보고 빌립보에 가서 교회를 세웠듯이 저 또한 사역지를 위해 기도하던 중 장흥 관산에 사시는 누나가 꿈에 울면서 추수때가 다 되어 간다고 하는 것을 보고 사도행전 16장의 장면과 유사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알고 이곳(유장로님 집)에교회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가족구원을 목표로 와서 저의 고모부, 장인, 누나내외 등이 예수님을 영접하고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전도활동으로는 터미널 택시기사들을 대상으로 절기 때마다 음료와 떡 등으로 복음을 전하고, 읍민들을 상대로한 전도, 토도라는 곳에 2년여 동안 물때를 따라 전도활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선교를 위해서도 기도와 물질로 헌신하고 있습니다. 적은 무리가 모였으나 아브라함에게 이삭 한 아들을 주시면서 네 후손이 하늘의 별과 바다의 모래와 같이 번성케 하리라는(창22:17) 약속의 말씀이 이들 성도들을 통해 언젠가는 이루어지리라는 소망이 있으매 위로를 얻었습니다.